빅아일랜드 소방국이 해안 구조 활동에 활용할 원격 조종 구조 로봇 ‘돌핀 3(Dolphin 3)’ 3대를 시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최대 800미터 거리에서도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뒤집힘 방지 기능과 야간 구조를 위한 조명 장치도 갖추고 있습니다. 접근이 어려운 해안 지역 구조 활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구조 로봇은 비영리단체인 다네엘 R, 세이어 기념 재단이 (The Daniel R. Sayre Memorial Foundation) 기증했습니다. 빅아일랜드 소방국 해양안전국의 브래들리 영 대대장은 현재 시험 운영을 통해 얻은 자료를 실제 구조 절차에 반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현장에 본격 투입해 인명 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비는 연례 하와이 수상안전연합 회의에서도 소개됐습니다. 관계자들은 익수 사고 예방을 위한 ‘하와이 수상 안전 계획’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력 확대와 청소년 수영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카우아이 해양안전국의 칼라니 비에라는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바다의 위험성과 안전 수칙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키즈 라이프가드 프로그램 확대와 안전 교육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하와이에서는 익수가 어린이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주요 사고 원인 중 하나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