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오는 화요일 오전 6시까지 하와이 전 섬 남향 해안에 고파도 경보를 발령하고, 파도 높이가 10피트에서 15피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아후 해양안전국(Honolulu Ocean Safety Department)은 일요일 하루 동안 7,556건의 예방 조치와 276건의 구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사고는 카와이쿠이 비치 파크(Kawaikui Beach Park)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5명이 해안으로 구조됐고 40세 여성 1명은 중상을 입어 응급의료서비스(Honolulu Emergency Medical Service)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국은 와이키키(Waikiki), 알라모아나(Ala Moana), 차이나 월스(China Walls) 등 인기 해변에서도 강한 파도와 조류가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후 만조 시간과 높은 파도가 겹치면서 해안가 침수와 높은 파도 밀려옴 현상도 예상됩니다. 하와이섬(Hawaii Island)의 카할루우 비치 파크(Kahaluu Beach Park), 라알로아 비치 파크(Laaloa Beach Park·Magic Sands), 코하나이키 비치 파크(Kohanaiki Beach Park)는 고파도로 인해 폐쇄됐습니다. 당국은 해변을 방문할 경우 안전요원이 있는 해변을 이용하고, 수영 경험이 부족한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