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시티(Pearl City)의 한 고물상 운영 시설을 둘러싸고 주민들이 건강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주 보건국(Department of Health)은 하천 오염과 관련해 벌금을 부과한 상태입니다.

레후아 애비뉴(Lehua Avenue)에 위치한 약 2.6에이커 규모의 고물상 부지가 와이아와 스트림(Waiawa Stream)에 잔해물을 유출한 혐의로 5만5천 달러의 벌금을 받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최근 1년 사이 대형 폐기물 반입이 늘어나면서 화학물질 냄새와 먼지가 심해졌고, 이로 인해 목 통증과 호흡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코나 로우(Kona Low) 폭풍 당시 각종 잔해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간 뒤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지난해 하와이주 보건국은 수질오염 관련 법 위반을 이유로 ABC 토잉 앤드 파츠(ABC Towing and Parts)와 토지 소유주인 JH 하와이 프로퍼티(JH Hawaii Property)에 위반 통지서와 5만5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보건국은 현재까지 부지 소유주나 운영자로부터 국가오염물질배출제거제도(NPDES) 허가 신청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BC 토잉 앤드 파츠 측은 부지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완료까지 약 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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