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농업 및 생물보안위원회(Board of Agriculture and Biosecurity)가 커피 열매좀벌레(Coffee Berry Borer Beetle) 감염 지역을 라나이(Lanai)와 카우아이(Kauai)까지 확대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검역 규정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이번 지정은 어제 승인됐으며 오늘부터 공식 시행됩니다. 커피 열매좀벌레는 커피 열매에 구멍을 뚫고 알을 낳는 세계적으로 가장 피해가 큰 커피 해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지난 2010년 하와이섬, 2015년 오아후(Oahu)에 이어 이번에 라나이와 카우아이가 감염 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커피나무와 종자를 섬 사이로 옮길 때는 계속해서 허가가 필요합니다. 또한 몰로카이(Molokai)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감염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섬으로, 생두와 사용한 커피 포대, 수확 장비를 반입할 경우 해충 제거 처리와 1년간의 검역, 그리고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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