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사람은 와이키키에 머물던 49세 한국인 남성과 16세 아들로, 지난 화요일 오전 7시쯤 하나우마 베이 릿지 트레일(Hanauma Bay Ridge Trail) 산행에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같은 날 오전 9시 직전 다른 등산객들이 락 브리지(Rock Bridge) 인근에서 아버지의 배낭과 휴대전화, 지갑을 발견해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은 등산로 입구에서 차량도 확인했습니다. 구조대는 최대 6피트 높이의 파도와 시속 20노트의 강한 바람 속에서 약 42시간 동안 162제곱 해리를 수색했으며, 등산로 전체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락 브리지는 과거에도 사람이 바다에 휩쓸린 사고가 있었던 위험 지역으로, 지난 2020년에는 56세 여성이 추락해 숨진 바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수색은 어제 오후 5시 30분 중단됐으며, 주호놀룰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가족 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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