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가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청정연료 기준을 도입합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친환경 연료 사용을 확대하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상원법안 2999호(SB 2999)에 서명하며, 주 전역에 청정연료 기준(Clean Fuel Standard)을 도입하는 법안을 공식 시행했습니다. 새 법은 연료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친환경 연료에는 크레딧을 부여하고, 탄소 배출이 많은 연료에는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성과 중심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와이 교통국은 이를 통해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생연료와 바이오에너지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법에 따라 대체연료 청정연료 기준은 2028년 1월 1일, 휘발유와 디젤을 포함한 전체 교통연료 기준은 2029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또한 교통국은 2035년까지 교통연료의 탄소집약도를 2019년 대비 최소 10%, 2045년까지는 50% 감축하는 목표를 담은 단계별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정부는 관련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하고, 추진 현황과 정책 내용도 교통국 온라인 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이번 법 시행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지역 농업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보다 깨끗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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