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로웰 이후 발령됐던 카우아이 북부 지역의 식수 끓여 먹기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수질 검사 결과 물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은 정상적으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카우아이 상수도국이 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식수 끓여 먹기 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킬라우에아 지역은 토요일 밤 10시쯤 주의보가 해제됐으며, 금요일 채취한 수질 검사에서 물이 정상적인 사용과 음용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와이니하와 하에나 지역도 금요일 저녁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상수도국은 허리케인 로웰의 영향으로 오염 가능성이 있어 해당 지역에 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와이니하와 하에나, 킬라우에아 주민들은 이제 수돗물을 평소처럼 사용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케인 로웰의 영향으로 현재 수도 펌프 일부가 비상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어, 수도국은 섬 전역의 고객들에게 물 절약을 요청했습니다. 주민들은 요리와 음용, 개인위생, 세탁 등 필수적인 용도로만 물을 사용하고, 관개시설과 제빙기 등 자동으로 물을 사용하는 장비는 전원을 꺼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수도국은 물 절약 요청이 해제될 때까지 계속된다며, 단수나 누수 신고는 808-245-5444로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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