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처음으로 우리 한글을 정규 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는 모아날루아 고등학교가 25일인 내일 뜻깊은 행사를 합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로컬 학생들로 구성된 ‘코리아 클럽’이 클럽 창립 첫 행사로 ‘한글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갖습니다.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모아날루아 고등학교 퍼포밍 아트 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120년전 한인 이민자들과 하와이로 함께 온 “한글”을 소재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120년전 나라 밖 한글 여정’이 상영됩니다. 다큐멘터리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한국 문화와 한글 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포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