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가 성황을 이뤘습니다. 한인문화회관건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주최한 행사로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데 이어 올해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어제 저녁 진행된 ‘테이트스 오브 코리아’ 행사가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8회째를 맞이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에는 실비아 룩 정 부주지사를 비롯해 한식을 좋아하는 많은 로컬 주민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킴스, 한강, 초가집, 형제, 파리바게트, 판다 익스프레스 등 올해에도 다양한 한식당과 로컬 레스토랑이 참석해 전통 한식과 더불어 퓨전 한식까지 ‘한국 맛’의 향연을 펼쳤습니다.
아만다 장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회장은 “올해에는 한복 패션쇼, K-POP 댄스, 국악, 성악 등 다양한 공연들도 함께해 눈과 입, 귀 등 5감을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고 밝히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아만다 장 회장 / 하와이 한인문화회관
어제 행사에서는 하와이 초기 이민자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활동했던 김노듸 지사의 손녀 이자 패션디자이너 앤 남바의 한복 패션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비아 룩 정 부주지사를 비롯해 한인 동포 단체 여성들이 모델로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