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조찬 기도회가 어제 오전 개최되었습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한 조찬 기도회에는 하와이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들과 미군 주요 관계자 등이 함께했습니다.
재단법인 순복음선교회가 주최하고 하와이기독교총연합회 목회자와 미군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한 한미 조찬 기도회가 어제 오전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어제 진행된 한미 조찬 기도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 목사를 비롯한 미주지역 순복음교회 목회자들과 하와이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 캘빈 세이 전 시의원,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황성주 하와이 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기 위해 민간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 목사는 조찬 기도회를 통해 “최근 국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지도자 조찬 기도회는 2017년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워싱턴, 뉴욕, 애틀랜타 등에서 진행됐으며 한·미 정관계와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양국의 동맹과 협력을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