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수만 명의 저소득 가정이 식품 지원 프로그램, SNAP 혜택을 계속 받기 위해 새로운 근로 의무를 충족해야 합니다. 11월 1일부터 확대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일부 가정과 성인에게 새로운 근로 기준을 요구하며, 저소득층 지원 현황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에서는 현재 약 85,000가구, 16만 5천 명 이상이 SNAP, 즉 구 식품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18세에서 54세까지 자녀가 없는 성인만 근로 의무 대상이었지만, 11월 1일부터는 55세에서 64세 성인과, 14세 이상 자녀를 둔 가구도 근로 요건이 적용됩니다. 근로 의무 대상자는 주당 최소 20시간, 월평균 80시간의 근로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홈리스, 퇴역군인, 그리고 18세에서 24세까지 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들도 근로 요건에 포함됩니다. 이번 조치로 약 16,000명의 55~64세 성인과 10,000가구 이상의 자녀 가구가 새롭게 근로 요건 적용 대상이 됩니다. 지원 기관인 하와이 푸드뱅크는 이번 변화가 추가적인 지원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새 규정은 합법적 영주권자, 자유연합협정(COFA) 거주자, 특정 쿠바·아이티 이민자에게만 SNAP 혜택이 유지되며, 원주민 하와이인도 근로 요건 적용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근로 요건은 수혜자의 다음 신청 또는 재인증 시 적용되며, 한 번에 모든 수혜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 당국은 지원자와 관련 기관에 충분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의가 필요한 시민은 주 인적자원국(DHS)에 연락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