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관련 결단을 요청한 지 하루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역대 가장 강력한 한미동맹의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덧붙이며, 양국 간 안보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요청한 데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화답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미국산 석유와 가스를 대량 구매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부유한 기업들과 사업가들이 미국에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군사와 경제 양측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한국의 국방력 강화와 함께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의 폭이 넓어질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핵추진 잠수함 개발 과정과 기술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양국 간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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