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전국 수백만 가정이 이번 달 식품보조금, 즉 SNAP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하와이에서도 고령층과 저소득층 가정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데요, 주정부는 긴급 식량 지원책을 내놓으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인해, 이번 달 미 전역에서 수많은 가정이 SNAP 식품보조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퍼시픽 하이츠에 거주하는 마사 랜돌프 씨는 “비싼 음식은 거의 사지 않고, 외식도 완전히 줄였다”며 “식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대량 구매와 절약을 실천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냉동고에 지난해 명절 음식까지 보관해둘 정도로 대비해왔지만, “이런 상황이 대공황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며 “누구도 먹을 것을 위해 이렇게까지 절약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는 안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번 셧다운으로 인해 SNAP 지원금이 끊기면서 하와이 내 상당수 원주민과 저소득층 가정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하와이주 보건복지부는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조셉 캄포스 부국장은 “주정부가 하와이푸드뱅크에 2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며 “오아후와 카우아이뿐 아니라 마우이푸드뱅크, 그리고 하와이 아일랜드의 ‘더 푸드 배스킷’에도 자금이 배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각 섬의 식품 공급을 늘리고, 연방 보조 중단으로 늘어난 수요를 완화하기 위한 긴급 조치입니다. 셧다운이 계속될 경우, 식품보조금에 의존하는 가정들의 생계 불안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정부의 신속한 구호와 함께, 장기적인 복지 안전망 강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