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 EMS가 구급대원과 응급구조사, 디스패처들의 인력 유출을 막고 더 많은 경험자를 확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대폭적인 임금 인상을 단행합니다. 매달 9천 건에 달하는 긴급 호출을 처리하는 만큼 업무 강도가 높은 이들의 처우 개선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호놀룰루 응급의료서비스, EMS가 내년 1월부터 단계적 임금 인상을 실시합니다. 이는 구급대원·응급구조사(Paramedics·EMTs)·디스패처 등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재 EMS는 매달 약 9,000건의 긴급 구조 요청을 처리하고 있으며, 업무 강도와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 당국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EMS 인력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임금 인상은 근속 기간이 길수록 더 큰 폭으로 인상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근무 경력 2년 이하 직원은 시간당 2달러 인상으로 시간당 임금이 34달러가 되며, 이는 연간 약 4,000달러 증가에 해당합니다. 경력이 많을수록 인상 폭도 커져, 근속 25년 이상 베테랑 직원들은 연간 최대 3만 500달러까지 더 받게 됩니다. 시는 이를 통해 장기 근속자들이 과도한 초과근무나 부업 없이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EMS에는 총 249명의 구급 관련 인력이 근무 중이며, 24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초 19명의 신입 교육생이 신규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한 EMS는 2026년에 추가 구급차(ambulances)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카이무키, 마우나윌리, 와이카네, 코올리나 지역에 신규 구급차가 배치되면 응급 출동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놀룰루시는 이번 임금 인상과 장비 확충을 통해 EMS 인력난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