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포함한 서부지역 건강 연합이 연방 예방접종 자문위원회의 출생 직후 B형 간염 백신 권고 변경에 반대하며, 기존 권고를 유지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하와이 보건당국도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고위험군인 아시아·태평양계 주민들의 보호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방 자문위원회는 출생 직후 모든 신생아 접종 권고를 중단하고, 산모가 B형 간염 양성이거나 감염 여부가 불명인 경우에만 접종하도록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서부지역 건강 연합과 하와이 보건국은 과학적 근거 부족을 이유로 반대하며, 기존 권고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의사들은 “출생 직후 접종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전한 예방 조치”라며, 정치적 논쟁이 아닌 의학적 필요라고 강조했습니다. B형 간염은 간 질환과 간암을 유발할 수 있고,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전파될 경우 90%가 평생 감염됩니다. 하와이에서는 고위험군인 아시아계, 원주민, 태평양계 주민의 만성 B형 간염 비율이 50~58%에 달하며, 많은 감염자가 자신이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CDC 임시 국장 짐 오닐은 위원회의 권고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