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포함해 미전역에서 유행 중인 독감이 새로운 변이 확산으로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번 독감이 오는 3월이나 4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 유행 중인 독감은 올해 새로운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씨디씨(CDC)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작된 독감은 오는 3~4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번 유행의 주요 원인은 인플루엔자 A형 H3N2 계열의 변이입니다. CDC 분석 결과, 올해 독감 바이러스의 약 89.5%가 H3N2 K형 변종으로 나타났으며, 캐나다, 영국, 일본 등에서도 확인됐습니다. CDC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소 750만 명이 독감에 감염됐고, 3천100명이 숨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이가 백신 확정 이후 등장했기 때문에 피해가 클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이 심각한 증상과 입원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습니다. CDC 추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40%가 독감 백신을 접종했으며, 어린이 접종률은 이보다 조금 낮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독감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