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 인근에 새로운 저렴한 임대주택 단지가 올여름 문을 열 예정입니다. 노후 오피스 건물을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이번 프로젝트는 하와이의 주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알라모아나 인근에 조성 중인 저렴한 임대주택 단지 ‘아마나 로프츠(Amana Lofts)’가 올여름 개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나 로프츠는 호놀룰루 아마나 스트리트 765번지에 위치한 기존 오피스 빌딩을 리모델링해, 지역 중위소득의 80% 이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64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시행사인 부동산 개발회사 JL 캐피털(JL Capital)의 팀 리 CEO는 지난해 5월 착공 이후 공사가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팀 리 CEO는 “오랜 기간 사용돼 온 노후 오피스 빌딩을 철거 수준으로 개조해, 도시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주거 공간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층을 콘크리트 구조만 남기고 완전히 철거한 뒤, 배관과 전기 설비를 전면 교체했다”며 “기존 구조물 안에 사실상 새 건물을 짓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마나 로프츠는 특히 차량이 없는 입주자들에게도 적합한 주거 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알라모아나 센터를 비롯해 타깃(Target), 월마트(Walmart), 대중교통 시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젊은 직장인과 시니어층 모두에게 매력적인 단지가 될 전망입니다. 아마나 로프츠의 임대 신청 및 세부 입주 조건은 향후 수개월 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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