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와 남부, 동북부 지역이 역대급 겨울 폭풍에 휩싸였습니다. 시카고와 미네소타 등 중서부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40도까지 떨어져 학교가 휴교되고, 동상 위험이 높아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남부 지역은 눈과 진눈깨비, 얼음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전력선과 나무가 쓰러질 위험이 커 전력 회사와 지방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휴스턴은 학교가 휴교했고, 애틀랜타 등 일부 지역은 수도관 동결 피해를 대비 중입니다. 동북부 지역은 워싱턴 D.C.에서 보스턴까지 약 30cm의 폭설이 예상되며, 보스턴은 한파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코네티컷, 뉴욕, 매사추세츠는 주요 고속도로 이동 제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역시 학교가 휴교합니다. 주민들은 장시간 외출을 피하고, 난방이 가능한 곳에 머무르며, 생필품과 비상 물품을 준비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금요일 기준, 전미에서 1,000편 이상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달라스에서 발생했습니다. 항공편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토요일에만 1,400편 이상 취소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때 애틀랜타에서 가장 심각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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