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자동차 딜러들이 차량 판매보다 등록 절차 지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카파라마 시청 운전면허센터의 제한된 예약 인원과 인력 부족으로 차량 인도가 늦어지고, 소비자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아후 자동차 딜러들에 따르면, 차량 판매 자체보다 차량 등록을 완료하는 데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딜러 차량 등록을 처리할 수 있는 곳은 현재 카파라마 시청의 운전면허센터가 사실상 유일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면서 등록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중고차 딜러들은 예약 없이 접수할 경우 문제가 생기면 차량 등록까지 최대 5주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차량 등록 지연은 고객 인도 일정은 물론 금융 처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시 고객서비스국은 차량 등록 부서가 카파라마 한 곳에만 위치해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24건의 예약만 처리할 수 있는 인력 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딜러들은 주당 두 번만 예약 가능하고, 한 번의 예약으로 처리할 수 있는 등록 건수도 제한돼 판매량이 많은 업체일수록 병목 현상이 심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 당국은 딜러 전용 온라인 차량 등록 시스템, DOORS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판매량이 많은 딜러들은 현실적으로 수요를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소규모 딜러들 역시 가장 큰 어려움은 예약 자체를 잡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객서비스국은 시스템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딜러들과의 월례 회의를 통해 문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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