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와이파후 지역의 하와이 플랜테이션 빌리지에서 대형 보리수나무가 폭풍으로 두 동강 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나무는 약 65년 된 것으로 와이파후 고등학교 1959년 졸업생들이 기증한 나무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나무는 지난 1991년 12월 이곳에 심어졌습니다. 높이 약 35피트, 폭 50피트에 달하는 대형 나무로 마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였습니다. 관계자는 이 나무가 많은 그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던 주요 명소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말 코나 저기압으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나무가 크게 손상됐습니다. 일부 나무는 인근 건물 위로 쓰러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현장에서는 지붕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쓰러진 나무 잔해를 정리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해 온 나무가 사라진 데 대해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