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Oahu) 주민들의 하수도 요금 체계가 다음 달부터 변경됩니다. 시 당국은 물 사용량을 줄이는 가구일수록 요금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놀룰루 시·카운티 환경서비스국(Department of Environmental Services)은 7월 1일부터 새로운 하수도 요금 체계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본요금은 월 63달러 55센트에서 48달러 77센 트로 낮아지지만, 물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사용 요금은 1천 갤런당 7달러 95센트에서 11달러 83센트로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6천 갤런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는 약 107달러의 하수도 요금을 내게 되며, 사용량을 2천 갤런 줄이면 약 83달러로 낮출 수 있습니다. 시 당국은 물 절약 가구에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등을 위한 CARES(Customer Assistance for Residential Environmental Services)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최대 240달러의 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절수형 변기와 세탁기 구입 시 리베이트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요금 체계는 7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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