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마약단속국, DEA는 7-OH와 합성 화합물인 MGM-15, MGM-16을 의료적 효용이 없는 고위험 물질로 판단하고, 헤로인과 LSD와 같은 연방 마약류 1급(Schedule I)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젤리와 음료, 알약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하와이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편의점과 스모크숍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7-OH가 뇌의 오피오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며, MGM-15와 MGM-16은 모르핀보다 최대 240배 강력한 독성을 가져 펜타닐 수준의 위험성을 지닌다고 경고했습니다. 호놀룰루 응급의료국은 최근 관련 과다복용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부검 과정에서 해당 성분이 검출된 사망 사례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DEA의 임시 금지 조치는 다음 달 발효될 예정이며, 시행될 경우 호놀룰루 경찰도 편의점과 스모크숍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규제는 동남아 식물인 크라톰 자체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과다복용 시에는 해독제 나르칸(Narcan), 중독 치료에는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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