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폭풍 피해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폭풍이 예고되면서, 주 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 하와이 동부 섬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빅아일랜드 남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이 열대성 폭풍 ‘놀로’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특히 빅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홍수와 강풍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남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기압 15-E의 잔해가 점차 조직화되면서, 열대성 폭풍 ‘놀로’로 발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허리케인센터는 앞으로 48시간 내 발달 가능성을 70%, 일주일 이내에는 90%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예측 모델은 시스템이 하와이 남쪽을 지나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진로에는 여전히 큰 불확실성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수요일부터 열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강해질 수 있고,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빅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폭우와 돌풍, 뇌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부 모델에서는 서부 섬 지역에 20인치가 넘는 강수량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공식 예보가 아닌 하나의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기상당국은 이번 주 후반 빅아일랜드와 마우이 카운티를 중심으로 돌발성 홍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