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하와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가 지지자들을 모아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서부 지역인 웨스트사이드에서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후보들의 활동과 지역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하와이 민주당 지도부와 지지자들이 수요일 카폴레이 고등학교에서 집회를 열고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선거를 12일 앞둔 가운데 미국 사회에 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릭 카와카미 카우아이 시장은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의 해당 항목을 표시하고 서명한 뒤, 마감일까지 반송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정치 분석가 콜린 무어는 웨스트사이드 지역이 공화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라며, 지난 2024년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여러 의석을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집회 연사로 나선 민주당 소속 대리어스 킬라 주 하원의원은 마카하에서 에와에 이르는 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후보들이 당선될 경우 어떤 현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할지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집회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무어 분석가는 경합이 치열한 선거가 아닐 경우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Previous article중간선거, 민주당 ‘반트럼프’ 투표 열기 더 뜨거워
Next article정신질환자 수감 대신 지역사회 치료…마우이 모델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