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하와이 한인회가 정기 이사회를 가졌습니다. 24대 회장단 임원들은 이날 한인 동포들의 협력으로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를 축하하고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벌였습니다.

제24대 하와이 한인회가 지난 토요일 루프탑 베이커리에서 정기 이사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팬데믹 기간동안 이루어지지 못했던 만큼 그동안 진행된 행사들을 나열하고 추진된 사항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의 핵심 안건 중 하나인 한인회관 설립에 대한 비약적인 성과를 알렸습니다. 하와이 한인회 남영돈 이사장은 인사말과 그 이후 이어진 ‘한인회관 진행 현황 보고’를 통해 현재 마키키 공원 건물 내 다수의 층을 한인회가 운영, 사용할 수 있는 계약을 시공원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와이 주정부로부터 한인회관 건물 보수 및 센터 조성비용을 요청하고 심의를 통과받아 약 41만 달러의 예산을 약정 받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봉룡 회장은 이러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애쓴 회장단과 임원들, 자문위원단을 고무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한인 동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인회관 제작을 위한 주정부의 지원금이 물꼬가 되어 앞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박봉룡 회장 / 하와이 한인회

제 24대 하와이 한인회의 궐기대회이기도 했던 이번 이사회는 하와이 한인동포사회 결집의 핵심이 될 한인회관 아젠다에 이어 하반기 진행될 행사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한인회는 곧 다가올 6.25 한국전쟁 행사 및 기념 음악회와 코로나 바이러스 부스터 샷 4차 접종 건 등의 일정을 분과별 이사진들과 임원들에게 공유하면서 동포들을 위한 하와이 한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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