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주관하는 미국 대통령 자원 봉사상에 올해 12명의 학생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전수식은 지난 토요일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거행되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가 올해로 4회째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인회는 11학년 이상 재학 중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해, 12명의 학생들에게 최고상인 ’금상’을 전수했습니다.
대통령 봉사상은 미국사회 내 봉사활동을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으로 2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사람들에게 금상이 주어집니다.
하와이 한인회 박봉룡 회장은 전수식에서 “미국에서 한국인의 긍지를 이어가며 열심히 봉사해 받은 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박봉룡 회장 / 하와이 한인회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활동을 많이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원봉사상으로 대통령 사인이 새겨진 편지, 상장, 메달, 배지가 함께 주어집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생활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