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영 제25대 하와이 한인회장이 어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취임식에는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새롭게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서대영 호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하와이 한인회가 어제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어제 취임에는 켈빈세이 호놀룰루 시의원, 홍석인 총영사를 비롯한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해 젊음으로 하나 되는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서대영 호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서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0년의 이민역사를 간직한 하와이 한인사회는 이제 주류사회에 기여하는 한인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서대영 회장은 그러면서 한국과 하와이 간 경제적 기회를 찾아 더 활기찬 하와이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서대영 회장 / 제25대 하와이 한인회

지난 3년간 제24대 하와이 한인회를 이끈 박봉룡 전 회장은 하와이 한인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하와이 한인들의 권익을 신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봉룡 전 회장은 그러면서 그동안 한인회를 성원해 준 동포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박봉룡 전 회장 / 하와이 한인회

하와이 한인회는 미주한인이민 120주년과 함께 시작되는 한인회 활동에 하와이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Previous article미주한인재단 하와이, 한인이민 120주년 기념식
Next article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한인이민 120주년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