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화 사기 수법에 대해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변호사를 사칭하며 가족이 교통사고로 체포됐다고 속이고 보석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이 신종 전화 사기 수법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사기범들은 변호사를 사칭해 전화를 걸어, “가족이 교통사고를 내고 체포됐다”며 보석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 주민은 이런 전화를 받고 아들이 체포됐다는 말을 믿고 8천 달러를 송금하려다 은행 직원의 의심으로 가까스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가족과 직접 연락해 아들이 사고나 체포 사실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주민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강력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보석금 및 보증금은 경찰서에서만 접수되며, 경찰관이 다른 장소에서 돈을 받는 일은 없습니다. 낯선 번호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는 무시해야 하고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는 절대 공유하거나 송금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기 전화를 받았거나 의심되는 상황이 있다면, 911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또는 온라인 시민 경찰 리포트(Online Citizen Police Report) 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