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정부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인한 식품 보조금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하와이 긴급 식품 지원 프로그램(HEFAP) 지급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당초 11월 14일로 예정됐던 지급 일정이 4일 앞당겨져, 오는 11월 10일부터 수혜자들의 전자급여카드(EBT)에 250달러가 자동 입금됩니다.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미 일부 계좌에 ‘보류 중(pending)’ 상태로 표시되고 있다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이번 셧다운으로 많은 하와이 가정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가정이 식탁에 음식을 올릴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EFAP은 SNAP과 별도의 주정부 긴급 식품 지원 제도로, 이번 셧다운으로 SNAP 예산이 일시 중단된 데 따른 대응책으로 마련됐습니다. 11월 10일부터는 주정부 공공복지 정보 라인 1-855-643-1643을 통해 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가능하며, 음성 안내 시 “Emergency” 또는 숫자 7번을 누르면 상담원 연결이 이뤄집니다. 또한 SNAP 수혜자가 아닌 주민들도 211 헬프라인을 통해 식품 및 주거 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자원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이번 긴급 지원을 시작으로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구호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