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아후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은 단속 강화와 기관 간 협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와이 주 교통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주 전역 교통사망자는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명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아후는 14명으로, 지난해 25명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고 위험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쿠니아 로드에서는 20대 여성이 단독 차량 사고로 크게 다쳤으며, 경찰은 과속과 음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경찰과 응급의료서비스, 시 교통국, 주 교통국이 협력하는 다기관 대응 체계를 구축해 단속과 교육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카네오헤와 카폴레이, 칼리히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주 금요일부터는 음주운전 집중 단속도 시작됩니다. 주 교통국은 과속과 음주운전, 주의 분산 운전 등을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며, 과속 방지턱과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안전 시설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당국은 “처벌 강화와 지속적인 단속이 운전자 행동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안전 운전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