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대학교는 5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44.8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달 기록했던 역대 최저치마저 다시 경신한 것입니다. 또 시장 전망치인 48.2에도 크게 못 미쳤습니다.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8%로 전달보다 상승했으며, 이란 전쟁 이전인 지난 2월의 3.4%보다 크게 높아졌습니다. 향후 5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3.9%로 올라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시간대는 높은 물가로 인해 개인 재정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 비율이 한 달 만에 50%에서 57%로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휘발유와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에 민감한 저소득층과 대학 학위가 없는 소비자들의 심리 위축이 두드러졌습니다. 조사 책임자인 조안 슈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유가 상승이 장기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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