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차이나타운 컬처럴 플라자 재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재개발 추진에 대해 대만 측이 매우 개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구체적인 일정은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논의되고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레타니아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부지는 약 4에이커 규모로, 현재 대만 정부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지난주 대만 대표단과 세 번째 회담을 가졌으며, 이번 만남을 재개발 논의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와 대만 측은 최근 하와이 주요 개발업체 8곳과 만나 사업 방향과 우선순위를 논의했으며, 향후 입찰 대상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철거 시점이나 입주 상인들에 대한 통보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수용권 행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필요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상인들은 컬처럴 플라자가 수년째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놓여 있으며 범죄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호놀룰루시는 이번 재개발을 통해 침체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차이나타운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