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카운티와 카우아이 카운티의 구급차 서비스 제공업체가 전격 교체됐습니다. 하지만 교체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평판이 그리 좋지 않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문응급구조사 패라메딕(Paramedic)과 응급구조사 이엠티(EMT)들은 마우이와 카우아이에서 구급차 서비스 제공업체를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보건국은 치료 표준을 낮춰 전문응급구조사가 더 이상 대부분의 구급차에 탑승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전문응급구조사는 응급구조사 보다 더 많은 교육을 받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 정부의 결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 환자 안전에 영향을 미치고 산불로 인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응급구조대원 커뮤니티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주 보건국은 현재 서비스를 운영중인 AMR에서 펄크(Falck)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다른 카운티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펄크는 일부 도시, 특히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 대응 시간이 비판을 받으면서 부정적인 뉴스의 근원이 된 바 습니다. 또한 초과 근무 정책에 대한 불만도 접수되었습니다. 마우이에서 10년 동안 전문응급구조사로 일했고 마우이 카운티 전문응급구조사협회(Maui County Paramedics Association) 회장을 맡고 있는 도노반 켈리이풀레 주니어(Donovan Keliipuleole Jr,)는 자신의 충성심이 특정 단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보건국의 구급차 서비스 제공업체의 전환을 결정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AMR은 라하이나 산불이 났을 때 직원들의 놀라운 노력이 뉴스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