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재단과 하와이 한인회과 진행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기금 모금 운동에 하와이 동포사회가 힘을 보탰습니다. 해외에서는 최초로 하와이 동포사회의 성금이 전달되면서 이민 종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하와이 한인사회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달인 9월 22일 해외에서는 최초로 전달하면서 이민 종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기념재단과 하와이 한인회가 주도하고 있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기금 모금 운동을 시작한지 3일 만에 걷힌 기금 3만 달러를 전달 한 것입니다.
인터뷰 : 김동균 회장 / 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단
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단의 김동균 회장은 이어 이승만 대통령 서거 58년 만에 추진되는 이 뜻깊은 모금 운동에 하와이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금액을 넘어 현재까지 14만 달러 상당을 모금했음을 밝히고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동균 회장 / 건국 대통령 이승만 재단
김동균 회장은 그러면서 기부금은 건국대통령 이승만재단 (The Founding President Syngman Rhee Society) 혹은 하와이 한인회(The United Korean Association of Hawaii)로 하면 되고 분할 납부하는 약정 기부도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근 이승만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이승만대통령 기념관건립추진 위원회>가 발족된바 있습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추진위원장을,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등 이승만대통령 하야를 촉발한 4•19 학생시위 주역이 다수 참여했습니다.
이외에도 전 대통령 자제들이 추진위원회의 고문을 맡으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했습니다.
또한 원로 영화배우인 신영균은 서울 고덕동 땅 4천 평을 기념관 부지로 쾌척하는가 하면, 배우 이영애씨도 기념관 건립에 힘을 보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