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산불 이후 라하이나 연안의 산호초 상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산호초의 재앙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치명적인 산불의 여파로 라하이나 대부분 지역에 엄청난 양의 재와 잔해가 남아있습니다. 과학자들은 해저 재난의 가능성과 함께 산호초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어떤 영향을 받을지 알아보기 위해 첨단 기술을 이용해 해저를 조사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공지능 장비와 호주 플라잉 피쉬 테크놀로지스(Flying Fish Technologies)의 기술을 이용하여 고화질 비디오를 녹화하고 해양 생물을 평가하는 등 더 악화되기 전에 해안선의 건강 상태를 측정했습니다.

스타머는 그 영향이 광범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와 같은 연안 화재에 대한 실제 연구는 많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플라잉 피쉬 테크놀로지스의 산호초 전문가인 브렛 케틀(Brett Kettle)은 불에 탄 차량이나 건물에서 발생한 화학물질이 바다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화재의 영향을 받은 산호초가 어떤 모습일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와 독성 물질이 바다로 흘러 들어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라하이나는 하와이에서 가장 건조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엘니뇨가 강한 해에 다가오는 우기에는 계절성 저기압의 일종인 코나 폭풍(Kona storms)을 몰고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타머는 일반적인 빗물 배수구는 가능한 한 빨리 물을 육지에서 바다로 빼내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우이 카운티는 유출수가 바다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불에 탄 토양과 재가 안전하게 제거될 때까지 밀봉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해안선에 대한 장기적인 영향은 더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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