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인근의 무료 주차장을 지키기 위해 모인 해변가 주민들이 주 정부의 개편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단 주 정부는 개편안 논의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십 명의 시위대가 어제 알라와이 스몰 보트 하버(Ala Wai Small Boat Harbor) 인근 주차장에 모여 주 정부에 300개의 무료 주차장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 정부는 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토지위원회 위원장은 목요일로 예정된 제안에 대한 회의를 갑자기 취소했습니다. 이는 허용된 6시간 이상 주차하고 무료 주차를 이용하는 무단 점유자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 후 나온 결정입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세이브 서프 파킹(Save Surf Parking)의 한 관계자는 주 정부의 개편안에 반대하고 주 정부가 이 문제를 제기하려 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토지위원회 회의는 12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세이브 서프 파킹은 안건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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