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에서는 지난 금요일 서라벌회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만찬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주한미군용사회와 함께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균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 서대영 하와이한인회장, 리처드 렌스 주한미군용사회 하와이 회장을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과 참전용사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더불어 한미동맹재단과 자매결연한 주한미군용사회가 함께 참석해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됐습니다.

한미동맹재단 하와이 김동균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 자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특별히 주한미군용사회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한국전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주한미군용사회와의 우호를 다지기 위함이라고 그 의미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균 / 한미동맹재단 하와이

한편 만찬에서는 하와이 한인회의 협조로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와이 한인회관에서 열린 특별 사진전 ‘70년의 동행, 같이갑시다‘에 전시된 작품도 자리했습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체결과정을 비롯해 6.25전쟁 발발과 이후 상황 등이 담긴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다시 한번 한미 양국 우호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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