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재난방지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인 로제타텍이 하와이 닐 블레이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제타텍은 글로벌 소방방재 기업인 미국의 존스콘트롤즈와 독일의 지멘스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 기업입니다.

어제와 오늘 하와이 닐 블레이스센터에서 개최되는 건축박람회에서 한국의 소방방재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로제타텍은 글로벌 소방 방재 기업들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한국 기업입니다.

로제타텍 관계자는 “디지털트윈과 연동되는 사물인터넷 화재 감지 기술을 가진 기업은 로제타텍이 유일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제타텍은 최근 한국 최초로 수신기 1대당 3000대의 무선 감지기를 연동하는 유무선 겸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제품 승인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로제타텍은 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베트남 법인 설립을 필두로 싱가포르, 캐나다, 미국 등 해외에 생산, 수출, 연구·개발 등을 위한 법인을 잇따라 설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PDI 디자인 그룹과 미국 실리콘밸리에 합작법인 ‘로제(ROZE) PDI를’ 설립했습니다. PDI 디자인그룹은 미국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69년 전통의 글로벌 건축설계 기업으로 PDI가 설계하는 건축물에 로제타텍의 제품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허승회 회장 / PDI 디자인그룹

허승회 회장은 그러면서 “디지털트윈과 AI를 적용한 통합방재시스템을 개발·운용하면서 화재 사전 예방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밝히고 하와이 한인 많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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