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훌라 축제인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이 올해는 관중을 입장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일반 티켓은 판매하지 않고 훌라 학교와 축제 후원자에게만 입장 티켓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가 감소세를 보이고 방역 규정도 완화됨에 따라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이 올해는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제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릴 예정인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에는 예년처럼 10명의 참가자가 미스 알로하 훌라를 놓고 경쟁하고 17개의 여성팀과 7개의 남성팀이 그룹 대회에 참가합니다. 대회가 열릴 에디스 카나카올레 스타디움은 대략 2천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티켓은 판매하지 않고 티켓은 훌라 학교와 축제 후원자에게만 배포됩니다. 안티 루아나 카웰루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 회장은 관객 없이 치뤘던 지난해 축제가 힘들었기 때문에 대회 관계자 모두, 관중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대회 전 격리 의무화 조치는 없으며 카운티의 코로나 프로토콜이 변경되더라도 좌석은 변경되지 않을 방침입니다. 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최근 2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공예 박람회와 퍼레이드, 그리고 전야제인 호이케도 개최할 예정리입니다. 호이케 티켓은 5달러에 판매되며 참석자는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해야 합니다. 메리 모나크 페스티벌은 하와이뉴스나우 닷 컴(HawaiiNewsNow.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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