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와이가 두 번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이탈리아, 그리고 3위는 캐리비안 입니다.

롱우즈 인터네셔널 아메리칸 트레블 보고서(Longwoods International American Travel Sentiment Study)에 따르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93%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보고서는 검색 엔진인 구글 트렌드를 이용해 여행객들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를 조사, 분석한 결과 올여름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이탈리아와 하와이, 그리고 카리브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를 한 이탈리아의 경우, 미국 국내 10개 주에서 첫 번째 가고 싶은 여행지로 꼽혔으며, 하와이는 9개 주에서 1위, 그리고 캐리비안은 7개 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이국적인 정취와 음식 등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경우, 지난 2023년, 37%가 음식 관련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하와이를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로 꼽은 주는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택사스, 워싱턴, 앨라배마주 등이었는데, 이들 지역 주민들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휴양지로서의 많은 장점 등을 들어 하와이를 가장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해양 스포츠와 다양한 볼거리 등이 하와이의 매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오아후뿐만 아니라 하와이 전역을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각 섬이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3위의 캐리비안은 여권 없이도 방문할 수 있는 쉬운 접근성과 휴양지로써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게임과 기술, 재정, 각종 유명인의 뉴스 등을 다루는 웰스 어브 긱스(Wealth of Geeks)의 도움으로 미디아 디시전(Media Decision)이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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