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가 주최한 8.15광복절 경축식에 이어 미주한인재단 하와이가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저녁 만찬식을 가졌습니다.
서라벌 회관에서 진행된 만찬식에는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동포 단체장들이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박재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하와이에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이 거주하지만, 세대를 거듭하면서 새 이민자들과의 교류가 끊겨 안타깝다고 말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한인사회와의 교류의 끈을 이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박재원 회장 / 미주한인재단 하와이
박재원 회장은 그러면서 미주한인재단 하와이는 자랑스러운 애국지사들의 하와이 이민역사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