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Pickleball)이 하와이 첫 대회가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아후 피클볼 협회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피클볼 경기와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접목한 야외 레저 스포츠의 일종입니다. 테니스 코트보다 작은 코트에서 경기를 치러 실내외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아후 피클볼 협회는 이번 주말 피클볼 페스티벌과 함께 하와이 첫 피클볼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선수들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각종 판매 부스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하와이 컨벤션 센터는 45개의 피클볼 코트를 구매했는데, 이 중 15개 코트가 이번 주말 행사에 이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 컨벤션 센터 관계자들은 지난 5년 동안 60% 이상 성장한 피클볼 페스티벌을 열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첫 번째 하와이주 피클볼 행사를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열릴 하와이주 피클볼 페스티벌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하와이에서도 피클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