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와 제주도 두 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지부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자총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추진하며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와 제주도 두 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 어제 서라벌회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어제 협약식에는 자총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김양옥 회장을 중심으로 한 10여 명의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하와이에서는 이한종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총 하와이지부 회원, 이서영 주호놀룰루총영사, 서대영 하와이 한인회장, 박봉룡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두 지부의 자매결연을 축하했습니다.
이한종 자총 하와이지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 탄생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섬에서 활동하는 두 개의 지부가 자매결연을 통해 하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두 지부간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한종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하와이지부
자총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김양옥 회장은 답사에서 ”하와이와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이뤄진 천혜의 관광지로서 두 섬의 지리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하기 위해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양옥 회장 /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김양옥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장은 그러면서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회원간 상호 교류 활성화, 청년 안보 교육 강화 등 자총의 목표와 비전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회장단은 오는 22일 금요일까지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과 호국의 역사를 돌아보는 탐방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