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연말연시를 맞아 릴리하 한인양로원 찾았습니다. 한미시민권자연맹이 한인양로원을 위문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이 지난 토요일 연말을 맞아 릴리하 한인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회원들은 양로원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가곡들을 열창했으며, 비록 몸은 이국만리에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고국을 생각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고국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시민권자연맹은 로컬 어르신들을 위해 장구와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특별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습니다.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코 안 문 회장은 “매년 한인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뵙고 있지만, 얼굴을 자주 뵙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지난해 찾아뵙던 몇몇 어르신들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움이 따른다고 말하고 모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 마리코 안 문 회장 / 하와이 한미시민권자연맹

마리코 안 문 회장은 그러면서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하와이 역사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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