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3살 난 딸을 사망하게 한 혐의로 아이의 어머니와 그녀의 여자친구를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2급 살인과 1급 폭행, 유괴 등 5가지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26살의 자나에 페레즈와 그녀의 여자친구인 34세의 애슐리 우틀리가 페레즈의 3살 난 딸 사라이 페레즈 리비에라를 굶기고 탈수 상태로 만들어 지난 해 6월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 두 여성은 사망한 사라이의 형제자매들에게도 유사한 대우를 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사라이의 이모인 티파니 텍세이라는 사라이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동안 이들 페레즈와 우틀리의 학대와 관련해 아동 보호기관에 신고했지만, 이들의 신고만으로는 사라이와 그의 형제자매들을 구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텍세이라는 자신의 가족 문제이기도 한 이번 사건으로 매우 감정적 동요가 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텍세이라는 서면을 통해 아동 보호기관에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텍세이라는 사라이는 춤을 추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즐겁고 사랑스러운 작은 아이였다면서, 사라이가 죽었기 때문에 사라이의 형제자매들이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동보호기관 측은 개인 정보 보호법으로 인해 이번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 없다고만 밝혔습니다. 사라이 살해 혐의를 받는 페레즈와 우틀리는 현재 오아후 교도소에 구속된 상태로 보석은 허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검찰은 사건 담당 판사가 이들을 보석 없이 구속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이 범죄의 심각성을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페레즈와 우틀리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으면 형량이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