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산 전통 농산물인 울루, 즉 빵나무 가루가 하와이 공립학교 급식 메뉴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울루를 활용한 바나나 브레드는 학생들의 영양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와이의 공립학교 급식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하와이산 울루, 즉 빵나무 가루를 활용한 바나나 브레드가 급식 메뉴로 도입된 것입니다. 하와이주 교육국은 이번 달 일부 공립학교에서 이 메뉴를 시범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하와이 울루 협회는 하와이산 울루 가루 240파운드를 90개 공립학교에 배급했으며, 이를 통해 만 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급식을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울루는 하와이에서 재배되는 전통 작물로, 이번 바나나 브레드는 이를 활용한 첫 번째 학교 급식 메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와이주 교육국은 울루 가루를 앞으로도 학교 급식에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하와이 교육국의 ‘팜 투 스쿨(Farm-to-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 급식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와이 울루 협회는 지난 10년간 약 7천 그루의 울루 나무를 심은 하와이 농부들의 노력이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울루 바나나 브레드 레시피는 호놀룰루 소재 카이저 고등학교 급식 관리자들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