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텔레비전 드라마 ‘레스큐 하이 서프(Rescue HI-Surf)’가 한 시즌만에 제작이 중단됐습니다. 지역 배우와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했던 이 작품의 중단은 하와이 영화산업 전반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와이의 수상 안전을 주제로 한 드라마 ‘레스큐 하이 서프(Rescue HI-Surf)’가 방송 한 시즌 만에 제작을 중단한다고 제작사 팍스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레스큐 하이 서프’는 하와이 현지 출연진과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고, 하와이의 자연을 배경으로 지역 사회와 구조대의 활동을 담아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의 중단은 20년 만에 하와이에서 드라마 촬영이 완전히 중단되는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현지 영화 산업 관계자들은 2020년대 초부터 이어진 침체 흐름 속에서 이번 결정이 하와이 영화산업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수의 배우와 스턴트맨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관련 산업과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 여파가 예상됩니다. 하와이 영화산업은 지난 2024년 한 해에만 약 3억 2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지역 일자리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와이 주정부의 세금 감면 혜택이 타 주에 비해 적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형 제작사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하와이는 미국내 인기 촬영지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하와이에서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며, 영화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