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즐기는 고령자들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은퇴자 협회, AARP는 여행이 고령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라며, 버킷 리스트를 실현하는 것이 건강한 노후의 비결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은퇴자 협회, AARP는 최근 발표한 연구에서 여행을 즐기는 고령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AARP 하와이 지부는 인생에 목표가 있고, 매일 기대하는 무언가가 있을 때 장수 가능성이 커진다며, 여행이 고령자들에게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AARP가 실시한 고령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올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령자의 비율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삶의 의미를 되찾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한 고령자는 오랜 소원이었던 일본 여행을 떠나 사촌들과 재회한 경험을 공유하며, “이제는 더 이상 여 행이 어렵거나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고령자들이 여행을 쉽게 떠나지 못하는 이유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AARP 관계자들은 비용 부담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이나 오랜 걷기 등 신체적인 제약이 큰 장애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계자들은 젊을 때부터 여행을 계획하고, 은퇴 후를 대비해 자금을 마련하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여행이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고령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