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조기 교육 확대 정책, ‘레디 케이키(Ready Keiki)’가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2년 안에 공립 유치원 교실이 50개 더 생길 예정입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핵심 교육 이니셔티브인 ‘레디 케이키’를 통해, 향후 2년 동안 주 전역에 공립 유치원 교실 50개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약 2,700명의 어린이들이 조기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립 유치원 교실이 들어설 예정인 갈리히 초등학교에서는 현재 유치원 전용 공간으로 교실 개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는 실비아 루크 부지사와 주 의원들, 교육 관계자들이 이곳을 방문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루크 부지사는 “모든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공동 책임”이라며, 경제적 여건이나 지역의 유치원 부재가 아이들의 미래에 장애물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하와이 전역에는 약 90개의 공립 유치원 교실이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될 50개 중 25개는 오는 8월까지, 나머지 25개는 내년 8월까지 문을 열 예정입니다. 주정부는 각 교실 개조에 평균 29만 천 달러에서 32만 달러가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직원 채용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보조교사(Educational Assistants) 확보가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루크 부지사는 “주 의회가 이 정책을 위해 약 2억 달러를 약속했고, 지난해에는 2천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해 더 많은 교실을 짓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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