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언 에어라인이 사이버 보안 공격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항공사 측은 어제 오전, 일부 정보 기술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즉각 하와이주 교통국에 해당 상황을 보고하고, 외부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문제 해결에 착수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현재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모든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라며 승객들의 여행 일정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승객이 영향을 받았는지,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정보는 대부분 암호화돼 있어 유출 가능성이 낮지만, 이름, 주소,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는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이같은 정보는 피싱 사기나 온라인 금융 범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객들이 온라인 결제 시 페이팔, 벤모, 애플 페이, 구글 페이 등 제3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상점에 직접 신용카드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연방 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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